2009년 11월 20일
091120 도서관 대출

구연상/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불안
"하이데거의 기분분석을 바탕으로"
미하일 리클린/ <해체와 파괴> "현대 철학자들과의 대담"
움베르트 에코,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무엇을 믿을 것인가>
아줌마 여기 내가 사랑하는 철학자 중에 에드문트 후설 추가요~
요즘에 현상학에 빠져들었어...ㄷㄷ 후설,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에코와 밀라노 추기경과의 대화인, <무엇을 믿을 것인가?>
저번에 갔을때 누가 빌려갔던데... 내용이 궁금하다 목차를 보니.
책 다 빌리고 대출하려는데, 도서관카드 사진이랑 내 얼굴 두번정도 올려다보니 본인 맞으시냐구..ㅠ 아 그래서 급 당황해서 20kg정도 급하게 쪄서요 본인 맞아요~ 아 굴욕ㅋㅋ 살좀 뺴고 싶다 5kg만;;
예~ 그래요~
다들 일에 지치고 공부에 치일때 머리맡에 둔 현대 철학책 한권씩 들고 펼쳐보면서 머리 식히잖아요? 철학만큼 머리 식히기 쉬운 분야없잖아요? 아니 왜 그래요? 철학하면 소크라테스 이름만 들어본 사람들처럼. 난해한 현대철학 아니면 책 읽는거 아니잖아요? 다들 데리다나 들뢰즈 정도는 원서로 한권씩 가지고 계시잖아요? 아니면 조~금 불행한 겁니다~ 아슈발 나의 창의력은 여기까지..ㅠㅠ 아 불행하다~
# by | 2009/11/20 11:19 | 트랙백 | 덧글(0)
2008년 12월 03일
오늘 택배로 온 녀석들...

실연의 상처때문에 우울한게 보고 싶었드랬다. 너무 우울하고 슬퍼서 오히려 거기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슬픔에 대한 어떤 구원 비스무리한것을 느끼게 하는 그런 책. 그래서 여러권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결국 마지막으로 주문 한거는 결국, 인간 실격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다른건 일단 빌려서 읽어보고 소장할만하면 구입해야지. 예전처럼 막지르지 않는다 이젠-_-;; '인간 실격' 은 소문만 듣고 구입한거지만, 가격이 4천원이었나? 4천원어치 뭐 사먹는셈 치고 그냥 구입했고. 왠지 들리는 소문에는 내 취향에 딱 맞을것 같아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사랑이 뭔지도 잘 몰랐던 10대때 읽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불가항력적인 자살에 대해서 꽤나 공감했었던 걸로 기억난다. 난 예전부터 베르테르 같은 몸을 불사르는 사랑을 하는 타입인가봐. 상대에게 모든걸 걸어버리는. 집에 어딘가에 책이 읽을텐데 예전에 읽었을때도 무지 낡았던 책인걸 보면 지금은 거의 걸래가 되어있겠지. 게다가 그 책이 어디있는지도 못찾겠어서 그냥 구입했음.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사랑을 거절당해본 사람만 절절하게 느낄 수 있어ㅠㅠ괜히 베르테르 효과라는 용어가 생긴게 아니라니까..
그리고 예전에 빌려서 읽었던 책이었는데, 이기상 선생님의 '존재와 시간 : 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 어제인가 서평한 것처럼 소광희의 하이데거 강의는 별로여서. 이책은 꽤나 재미있고 쉽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소장하고 싶어서 구입했음.
# by | 2008/12/03 12:16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1)
2008년 12월 02일
소광희의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를 읽다

헉 뭥미 글 쓴게 다 날라갔네 임시저장도 안되고-_-;; 아오..
어쨌든 내가 읽어본 하이데거 해설서 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속했던 책인것 같다. 저자는 분명 이책을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을 안 읽어본 독자나 일반 독자를 위해서 쓰여졌다고 하는데.
우선 책 구성이 전체적인 맥락이나 이해를 먼저 하고 세세한 부분을 해설하고 살펴나가는게 아니라, 제목에서 말하듯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이라는 책이 쓰여진 구조 그대로 따라가면서 요약하고 해설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이책이 원래 서울대 철학과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위한 강의안을 다듬어서 낸 책이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이 쓰여진게 초반 부분부터 하이데거를 미리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전문적인 용어나 함축적이고 철학적인 어려운 단어와 표현들이 설명 없이 많이 나온다.(마치 강의를 위해 저자가 책의 내용을 요약한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다)
읽는 내내 그런 부분 때문에 불편해 했는데, 그런 반면에 철학적인 소양이 어느 정도 있고 하이데거 철학적인 개념들에 어느정도 익숙하고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과 같이 읽으면서 각 부분 마다 해설된 이 '강의' 를 읽으면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하기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서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반 독자나 하이데거의 책을 읽지 못한 사람이 읽으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거라는 생각.
# by | 2008/12/02 00:14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3)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