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단상


내 사랑의 유통기간은 좀 길다. 거의 3년이 되어가나?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쿵쾅쿵쾅 안정이 안되고 흥분된다.

그녀가 말하길, 내가 너무 예쁘다를 남발해서 부담스럽다고 한다.
너무 내가 그런걸 말해서, 혹시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함,
예쁘게 보여지지 않을 것에 대한 불안함 같은 거라고.

그런데 어쩌겠어 정말 예쁜걸.
그녀의 예쁨에 대해 말하자면, 통속적인 기준을 댈 수 없다. 그것 넘어의 무엇.
어느 누구도 그녀보다 예쁘거나 추할 수 없다.
그녀는 그냥 나에게 유일한 그녀일뿐. 타인들 속에 속해있는 하나일 수 없기에.
그러니 부담스러워 하지 않기를. 그냥 그 자체가 예쁜거니.
예를들면 손이 작아서 귀여운게 아니라, 그녀의 손이 작아서 귀여운 것이다.
아마 손이 컷다면 역시 그녀의 손이기에 귀여웠을 것.

후 손발이 오그라 들어서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by 라피르 | 2009/09/26 22:49 | 경험과 기억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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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제 at 2009/09/27 09:22
보기 좋은 이야기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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